1. 구매하게 된 이유
이번에 아이폰 13프로가 새롭게 출시되어 고민도 하지 않고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과 휴대성을 강점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마트폰이었는데, 배터리 용량이 2227mA/h로 외출 시 배터리 방전에 걱정하며 충전기를 필히 소지해야 하며, 1년 정도 사용해 보니 화면이 너무 작게 느껴져 아이폰 13프로로 기변을 결정하였습니다.
2. 구성품
- 아이폰 13프로 그라파이트 128g
- C to Lightning 케이블
- 애플 스티커 및 설명서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이라 박스 포장도 기존과 같은 비닐포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종이 씰을 제거하여 오픈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3. 외관 및 카메라
아이폰 13프로는 전작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좋아진 만큼 카메라도 상당히 커졌는데 그로 인한 거부감이 들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적응이 돼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정말 인덕션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바닥에 내려놨을 때는 카툭튀로 인해 사진과 같이 카메라 부분이 떠 있어요. 케이스를 장착해서 사용하더라고 카툭튀로 인해 카메라 주변 스크래치 및 파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카메라 보호 필름이나 카메라 케이스를 장착해 사용하면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신다면 케이스 끼우지 않고 생폰으로 사용하며 아이폰에 아름다움을 한층 뽐내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하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화면 및 스피커 그리고 배터리 용량까지 매우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노치 부분이 20% 정도 작아진 부분과 120Hz 가변 주사율 그리고 접사 모드 촬영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다만 확실히 무게는 늘어나 폰을 오래 들고 있을 땐 손목에 부담이 느껴졌고 135만 원이라는 가격도 비싸다고 여겨지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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